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살면서 한 번쯤은 도움이 될 만한 상식을 전달하는 간호사 이경훈입니다.
달의 마리아(Maria)는 고대 화산 활동의 결과로 형성된 광대한 어두운 화산 평원입니다.
이 용어는 라틴어로 '바다'를 의미하는데, 초기의 천문학자들이 망원경으로 달을 관찰했을 때 이 어두운 평원들이 지구의 바다처럼 보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달의 표면에 실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평원들은 그 외관이 바다와 비슷해 보여 '바다'라는 명칭이 사용되었습니다.
◎ 고요의 바다 : 아폴로 11호가 착륙한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은 비교적 평탄하며, 다양한 우주 임무의 목적지가 되었습니다.
◎ 비옥한 바다 : 달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 크레이터와 경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 구름의 바다 : 달의 남서부에 위치한 또 다른 큰 마리아로, 많은 소규모 크레이터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달 표면에는 여러 마리아가 존재하며, 이들은 지질학적 역사와 초기 우주 환경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달의 마리아는 일반적으로 백억 년 이상 전, 달 내부의 열이 많았을 때 생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초기 달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활발한 화산 활동을 겪었으며, 이 화산 활동이 마리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화산 활동이 잦았던 시기에는 마그마가 표면으로 분출하여 광대한 평원을 형성했고, 이후에는 운석 충돌로 인해 생성된 크레이터들로 인해 오늘날 보이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달에 토끼가 산다?
달의 '토끼'라는 명칭은 여러 문화권의 전설과 신화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특히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달 표면의 어두운 마리아와 밝은 고원 지역이 토끼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설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한국의 전설에 따르면, 달에 사는 토끼는 방아를 찧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달 토끼'라는 이야기로, 방아를 찧는 토끼의 모습이 달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으로 구성된 패턴과 연관 지어져 생겨난 상상입니다.
중국 전설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으며, 여기서는 토끼가 불로장생의 약을 만든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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