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에 건강지식에 도움을 드리고 싶은 간호사 이경훈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췌장MRI 입니다. 그럼 빠르게 시작해 볼까요?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진단하는 데 있어 MRI 장비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췌장과 같은 내부 장기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정밀한 영상 기술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췌장과 관련된 MRI 검사에 대해 알려드리고, 어떤 점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췌장MRI 왜 중요할까요?
췌장 문제는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종종 무시되기 쉬운데요.
이로 인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췌장 MRI는 이러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주며, 치료 계획 수립과 치료 후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췌장암의 경우, MRI는 종양의 크기, 위치, 주변 조직 및 혈관으로의 침투 여부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어, 수술 가능성과 방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촬영하면 좋을까요?
췌장 MRI가 권유되는 사람들은 당뇨병, 췌장염, 혹은 췌장 종양이 의심되는 사람입니다.
이외에도 가족력이 있는 경우 또는 비정상적인 췌장 수치가 나온 사람들도 검사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니,
위와 같은 해당사항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MRI 촬영 전 준비해야 할께 있나요?
췌장 MRI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검사 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감사 전 4~6시간 동안 금식이 요구되는데, 금식을 하는 이유는 촬영하는 사람의
상태, 가족력, 과거력에 따라 조영제라는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검사 도중에는 정확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 몸을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검사 시간은 췌장의 상태와 필요한 이미지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췌장MRI 촬영 시 주의 사항이 있을까요?
췌장 MRI 검사는 비침습적이고 방사선 노출 없이 진행되는 큰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음파나 CT에 비해 비용이 높고,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되므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금속성 이식물이 있는 경우 촬영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MRI 소음이 심하다던데.."
검사 과정에서 들리는 소음은 정상적이니 깜짝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MRI 장비에서 이를 줄이기 위한 방음 장치가 되어있고, 환자에게 귀마개를 제공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