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사건] 김상범 군 유괴 살인사건 1974년 4월 15일 오전 8시 5분 부산광역시. 김상범(12세)군은 평소와 같이 학교를 가기 위해 버스에 몸을 실었다.그러나 9시가 지나 첫 수업이 시작되었음에도 김상범 군은 학교에 도착하지 않았다.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성실한 김상범 군이 등교하지 않자, 담임선생님은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하고 그의 부모님에게 연락을 취했다. 전화를 받은 김상범의 부모님은 충격에 빠졌지만, 주변 사람들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곧바로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섰지만, 아들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4월 16일 오후 6시20분경. 김상범 군의 사진을 들고 에덴공원을 수색하던 중 산길에서 한 여자가 작은 단서를 제공했다. 15일 오후 3시 30분경에, 다른 상인이 근처에서 흩어진 어린 학생의 모자와 도시락을 주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