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살면서 한 번쯤은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간호사 이경훈입니다.
맨체스터 박물관의 움직이는 석상 미스터리는 2013년 발생한 사건으로, 이집트 전시실에 전시된 고대 이집트 석상 하나가 원인 모를 이유로 회전하는 것이 목격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석상의 배경
이 석상은 고대 이집트의 네브-세누라는 인물의 상으로, 약 4,000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석상은 높이가 약 25cm로, 네브-세누가 서 있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이 석상은 수십년 동안 맨체스터 박물관의 이집트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건의 발생
2013년, 박물관의 큐레이터 캄본 니엘 박사는 석상이 자리를 이동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박물관 직원이나 방문객이 실수로 석상을 옮겼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곧 석상이 자주 조금씩 회전하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비디오 증거
이를 확인하기 위해 박물관 측은 전시실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여 석상을 24시간 감시하기 시작했습니다.
CCTV 영상에서 석상은 낮 동안 천천히 회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석상은 한 번에 약 180도 정도 회전한 뒤 멈추곤 했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고, 방문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만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기 가설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이 제기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고대 이집트의 저주나 영적 현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박물관 측은 과학적인 설명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과학적 설명
맨체스터 대학의 물리학자 브라이언 콕스 교수는 석상의 움직임이 미세한 진동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물관 전시실 바닥의 진동, 특히 방문객들의 발걸음과 외부 교통 소음 등이 석상을 움직이게 했다는 것입니다.
석상의 밑면이 약간 불규칙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진동이 있을 때 석상이 천천히 회전 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결론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최종적으로 석상의 움직임은 물리적인 진동에 의한 것으로 결론지어졌으나,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신비로운 이야기로 남아 있습니다.
박물관은 이 사건을 통해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고, 석상은 지금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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