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살면서 한 번쯤은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간호사 이경훈입니다.
허리 통증은 전 세계 많은 사람이 겪는 흔한 질환입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허리 문제를 평가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중 하나가 허리 MRI입니다.
그럼 허리 MRI란 무엇이며, 왜 필요할까요?
허리 MRI란?
허리 MRI는 자석을 이용하여 허리 부위의 뼈, 디스크, 신경, 척수 등의 구조를 자세히 보여주는 영상 검사입니다.
X선이나 CT와 다르게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며, 근육들을 명확하고 상세하고 볼 수 있어 허리 부위의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허리 MRI는 왜 필요한가요?
허리 MRI가 필요한 몇가지 이유를 알아볼까요?
1. 지속적이거나 심한 허리 통증
: 만약 휴식이나 물리치료, 약물 치료와 같이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허리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허리 MRI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의 문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방사통이나 감각 이상
: 허리 통증이 다리로 뻗어나가는 방사통, 감각 저하, 저림, 근력 약화와 같은 증상과 함께 나타날 때, 이는 신경 압박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허리 MRI는 신경 자극의 정확한 위치와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어,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합니다.
3. 허리 디스크 의심
: 허리드스크는 디스크 내부의 물질이 외부로 돌출되어 주변 신경을 압박할 때 발생합니다. 디스크가 지속되면 심한 통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허리 MRI는 허리 디스크를 시각화하고 주변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허리 MRI 촬영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허리 MRI를 촬영하는 과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검사는 일반적으로 약 30분정도 소요됩니다.
검사 중에는 가능한 움직이자 않아야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MRI 기계에서 큰 소음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귀마개나 헤드폰을 제공받아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MRI 기계 안에서 폐쇄공포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이 걱정된다면 사전에 진료과정에서 의사와 상의하여 진정제 등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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