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은 의로운 도적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살면서 한 번쯤은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간호사 이경훈입니다.

 

홍길동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의로운 도적이 떠오르지 않나요?

홍길동전의 모티브가 된 실제 홍길동은 소설 속 홍길동처럼 도적이었으며, 나라를 뒤흔들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킨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역사 속 홍길동은 조선 전국을 섭렵한 잔인한 도적이었고, 이를 기반으로 수 많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특히 충청도 지방은 범죄가 극심해 농민들이 땅을 버리고 도망갔고, 세금을 걷지 못해 나라에서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잔혹함 또한 남달랐는데, 자신을 숨겨준 이들이 나중에 신고할 것이 두려워 모두 죽이고 얼굴가죽을 벗기기까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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